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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린뉴딜 풍력발전 관련주로서 매우 뜨거운 도마에 올라와 있는 유니슨의 주가 전망에 대해 분석해보도록 하겠다. 그린뉴딜 관련주들에 대한 분석은 아래 링크에 있다.

 

2020/10/10 - [나의 주식 공부 일지] - 그린뉴딜(태양광) 수혜주 - SDN 주가 분석

2020/10/06 - [나의 주식 공부 일지] - 사물인터넷 그린뉴딜 관련주, 이트론 주가 전망 분석 [주식 공부 40일차]

2020/10/04 - [나의 주식 공부 일지] - 자율주행 관련주 - 모트렉스 주가 분석(2) [주식 공부 38일차]

2020/09/20 - [나의 주식 공부 일지] - [주식 공부 23일차]그린뉴딜 수혜주(배터리, 2차전지, 전기차 관련주) 분석 - 신성델타테크(1)

2020/09/16 - [나의 주식 공부 일지] - [주식 공부 19일차]그린뉴딜 수혜주(수소차 관련주) 분석 - 아이에이(1)

2020/09/10 - [나의 주식 공부 일지] - [주식 공부 13일차]그린뉴딜 수혜주(태양광 관련주) 분석 - 한화솔루션(1)

2020/09/06 - [나의 주식 공부 일지] - [주식 공부 9일차]그린뉴딜 수혜주 분석 - 신성이엔지(1)

 

유니슨은 1984년에 설립됐으며, 1993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회사이다. 주요 사업분야는 풍력발전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중 발전단가 및 효율성 측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에너지원이다. 유니슨은 대규모 풍력 발전단지 조성 및 운영, 유지보수사업도 영위하고 있으며, 강원 풍력발전단지와 영덕 풍력발전단지 등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상업용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했다. 이 유니슨의 현재 주가는 6,180원으로 기업의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적절한지 분석해보도록 하겠다.

 

유니슨_재무제표
유니슨 재무제표

 

 1.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먼저 매출액을 보자. 최근 5년간 매출액은 들쭉날쭉 인 것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작년은 2018년에 비해 거의 절반 수준도 안된다. 영업이익은 작년에 크게 적자인 것을 볼 수 있다. 매출액이 줄어든 만큼 영업이익 역시 적자가 났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바로 당기순이익이다. 보통 당기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적은 것이 일반적인데, 2019년 당기순이익은 물론 적자이지만 영업이익보다는 훨씬 나은 수준을 보여준다. 아래 사진을 보자.

유니슨_당기순이익
유니슨 당기순이익

이는 포괄손익계산서의 일부이다. 빨간색 동그라미 표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작년에는 영업이익 외에 기타 영업외 이익이 다른 년도에 비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그나마 나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2. 자산, 부채, 자본

 

자산을 보면 최근 5년간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2018년에 부채는 크게 감소하고 자본은 증가했으며, 2019년에 이를 유지한 것을 볼 수 있다. 즉, 자산 상황이 좋아졌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작년 매출액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 적자로 올해는 자산의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3. 현금흐름(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

 

영업활동현금흐름을 보면 2018년과 이어서 작년에도 마이너스임을 볼 수 있다. 게다가 당기순이익에 비해 금액이 더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를 확인해보자.

유니슨_영업활동현금흐름
유니슨 영업활동현금흐름

위 표를 보면 현금유입이 없는 수익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관련 내용을 확인해본 결과 관계 기업의 당기순이익이 증가함으로써 지분이 자연스럽게 증가하여 해당 금액이 상당히 증가한 것이다. 이는 당장 현금의 흐름과는 관계없는 수익이기 때문에 당기순이익에서 빠지면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당기순이익보다 작다는 것에 큰 영향을 미쳤다.

투자활동현금흐름은 최근 2년간 플러스이다. 게다가 작년에는 그 금액이 증가했다. 그렇다면 투자를 하지 않고 있을까? 아래 사진을 보자.

유니슨_투자활동현금흐름
유니슨 투자활동현금흐름

투자는 여전히 하고 있다. 게다가 2018년에 비해 금액은 증가했다. 단지, 유입액 역시 크게 증가했을 뿐이다. 액이 증가한 이유는 관계 기업 등 지분관련 투자자산의 감소가 크게 증가했다.

재무활동현금흐름 역시 플러스이다. 하지만, 작년은 그나마 나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 채무상환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유니슨_재무활동현금흐름
유니슨 재무활동현금흐름

위 사진을 보면 재무활동 관련 유입액과 유출액이 전무 증가했다. 유입액이 증가한 이유는 사채의 증가 및 장기차입금 증가 때문이고, 유출액이 증가한 이유는 장기부채의 감소 때문이다. 재무활동현금흐름이 플러스지만, 그래도 꾸준히 채무를 상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유니슨_재무제표2
유니슨 재무제표

 

 4. CAPEX, FCF, ROE, 부채비율, EPS, BPS

 

CAPEX는 최근 3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FCF는 마이너스이다. 즉, 회사에 잉여자금이 없다는 뜻이다. ROE는 당기순이익이 적자이기 때문에 ROE 역시 마이너스임을 볼 수 있다. 부채비율은 2018년에 상당히 감소했지만 그래도 231%는 상당히 큰 비율이다. 아래 사진은 유니슨의 신용등급이다.

유니슨_신용등급
유니슨 신용등급

여기서 BB 등급은 "원리금 지급 확실성에 당면 문제는 없지만 장래의 안정성면에서는 투기적 요소가 내포되어 있음" 을 의미한다.

EPS 역시 마이너스이며, BPS는 731원으로 현재 주가가 6,180원이니 상당히 많은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올해 재무상황은 어떤지 확인해보자.

 

 5. 유니슨의 올해 재무제표 상황은?

 

유니슨_분기_재무제표
유니슨 분기 재무제표
유니슨_분기_재무제표2
유니슨 분기 재무제표

현재까지 매출액은 작년보다 훨씬 나은 수준을 보여준다. 물론 2018년에 비해서는 부족하지만, 그래도 2019년보다는 실적이 좋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여전히 적자이다. 그 이유는 2분기 매출액의 감소 때문이다. 아까 우려와는 다르게 다행히 부채는 증가하지 않고 오히려 자본이 증가하여 부채비율이 208%까지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올해 반기 재무제표는 작년보다는 나은 상황이지만 2018년보다는 부족한 그 사이쯤으로 생각할 수 있겠다.

하지만, 여기서 부채가 감소한 이유는 바로 신주인수권 행사로 인한 증자 때문이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해 신주인수권 행사가 상당히 많이 이뤄졌고, 그에 따라 상당한 양의 증자가 이뤄졌다.

유니슨_신주인수권행사
유니슨 신주인수권행사

또한, 지금 현재 최근까지도 계속 증자가 이뤄지고 있다.

유니슨_신주인수권행사2
유니슨 신주인수권행사

그리고 아직 증자의 가능성은 남아있다.

 

 6. 유니슨의 적정주가는?

 

그러면 유니슨의 적정주가는 얼마일지 계산해보자. 당기순이익이 적자이기 때문에 PER로 계산할 수 없어 PSR로 계산해보도록 하겠다. 현재 반기 매출액이 574억 원이니 올해 예상 매출을 1,148억 원으로 잡고 계산해보자. PSR을 3으로 설정하면 적정 시가 총액은 3,444억 원이다. 따라서 적정 주가는 2,964원이다. 

 

 7. 유니슨의 주식 차트 분석

 

이번에는 주식 차트 분석을 통해 주가의 흐름을 확인해보자.

유니슨_주식차트
유니슨 주식차트

주식차트를 보면 2천 원대를 유지하다가 주가가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현재는 4,600원에서 7,200원 사이에서 박스권을 유지하는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게다가 거래량을 보면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 있고, 최근에는 그 양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는 것은 앞으로 주가는 상승하고 하락하고를 반복하며 한동안 박스권에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박스권 유지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그린뉴딜에 대한 효과가 계속 지속된다면 해당 박스권은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러나, 사람들의 기대감이 떨어지면 적정주가인 2,900원 대로 하락할 것이다.

 

 8. 유니슨에 대한 총평

 

현재 유니슨의 기업 가치는 재무상황에 비해 상당히 고평가 되어 있다. 올해 하반기 매출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반기 매출만 봤을 때는 작년보다 나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정 주가는 2,964원이며, 지금 현재 주가에 비해 상당히 못 미치는 가격이다. 하지만, 차트의 흐름상 박스권을 유지하려는 모습과 거래량의 증가 모습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그린뉴딜 정책의 효과로 보이며, 증자의 위험성이 있다. 또한, 유니슨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유지되느냐 혹은 떨어지느냐에 따라서 주가가 급격하게 달라질 것이다. 만약, 사람들의 기대감이 없어진다면 주가는 적정주가로 수렴할 것이다. 그러나 정부 정책으로 인해 사업이 번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가는 지금 현재 박스권을 유지하거나 혹은 더 상승할 수 있다. 이는 아직 먼 미래 이야기며, 지금 당장을 이야기하자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가지고 있거나 혹은 매도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투자를 고민한다면 지금 올라타기에는 늦지 않았나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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