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분 매각 성공한 sk바이오팜의 적정주가와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근 분석한 기업에 대한 분석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최근 분석글 ▲한네트 적정주가, 주가전망은? 디지털 화폐 관련주 |
▲▲▲sk바이오팜은 신약개발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며, 세노바메이트 및 솔리암페톨의 신약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통증, 희귀 뇌질환 및 수면질환 관련 신규 물질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주로 합성의약품 신약을 연구 개발 하고 있으며, 일부(Carisbamate)는 미 FDA로부터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술 수출하여 미국에서 신약 출시된 솔리암페톨과, FDA가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한 카리스바메이트 등 CNS 파이프라인과 다수의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지분 매각에 성공한 sk바이오팜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앞으로의 주가전망은 어떨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매출실적 및 자산 상황
▲▲▲먼저 매출액을 보면 2019년에 상당히 증가했던 매출액이 2020년에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9년에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적자금액이 감소했지만 2020년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부채가 자본대비 상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2020년 3분기 기준 자산이 매우 크게 증가했으며, 자본이 매우 증가했다. 그 이유는 2020년에 상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분기에서 3분기가 됐을 대 자본이 크게 감소했고, 4분기에는 자본이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괄손익계산서를 보면 매출액에 따른 매출원가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그러나 판매비와 관리비가 어마 무시하게 나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2. 현금흐름
다음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보자.
▲▲▲현금흐름표를 보면 2분기부터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에서 현금흐름이 깎여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안그래도 당기순이익의 적자금액이 많은데 현금흐름이 더 깎이면서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더 안 좋아진 것을 볼 수 있다.
다음은 투자활동 현금흐름과 재무활동 현금흐름을 보자.
▲▲▲투자활동 현금흐름을 보면 유입액이 2분기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유출액 같은 경우에는 매 분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3분기 유출액이 상당히 많다. 재무활동 현금흐름에서는 2분기에 유입액이 매우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3. CAPEX 및 각종 비율
▲▲▲CAPEX는 2019년에 크게 증가했지만, 2020년에 다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FCF 같은 경우에는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이 역시 좋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ROE는 매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고, 부채비율은 2020년 3분기 기준 26.66%로 괜찮은 수준이다. BPS는 5,653원으로 2020년에 크게 증가했다.
4. sk바이오팜의 적정주가는?
그렇다면 SK바이오팜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알아보자.
▲▲▲적정주가를 보면 13만원과 15만 원을 제시한 것을 볼 수 있다. 현재 주가가 122,000원이니 적정주가에 거의 다 온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적정주가에 도달했지만 오늘 주가 하락으로 인해 적정주가보다 내려간 것이다.
5. sk바이오팜 주식 차트
다음은 주식차트 분석을 통해 주가 흐름을 파악해보자.
▲▲▲주가 흐름을 보면 상장 이후 주가가 계속 감소세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오늘 주가가 급락하면서 122,000원에 마감했다. SK바이오팜은 재무상으로 상당히 불안정하며 자본 대비 부채는 적지만 자본은 계속 감소할 것이고 기업이 갖고 있는 현금 자체도 없다고 볼 수 있겠다. 게다가 이번에 지분 대량 매각을 하면서 1조 가량을 확보하긴 했지만, 지분을 매각해야 할 만큼 기업의 재무상황에 부담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SK바이오팜에 굳이 투자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