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 주식 시장을 한번 분석해보도록 하겠다. 분석할 내용은 아래 링크 기사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1&sid2=262&oid=003&aid=0010047826
현재 미ㄴ국의 주식시장은 엄청 활발한가 보다. 기사 제목만 보더라도 S&P500 지수가 8월에만 6.8% 상승이라고 나와있다. 그렇다면 S&P500지수는 무엇일까??
S&P500지수
: 미국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사가 기업규모·유동성·산업대표성을 감안하여 선정한 보통주 500 종목을 대상으로 작성해 발표하는 주가지수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대표적인 지수. 산출방법은 각 종목의 주가에 상장주식수를 곱하여 시가총액을 구하고, 전체의 시가총액 합계를 기준연도인 1941~1943년의 평균시가총액으로 나눈 뒤에 기준 시의 지수(10)를 곱하여 구함.
S&P500지수는 우리나라 코스피, 코스닥 지수처럼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 중에 하나이니 미국의 주식 시장 상황을 볼 때 매우 유용한 지표일 것 같다.
위 사진은 S&P500지수의 역사적 차트이다. 차트를 보면 우상향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는 것은 미국의 경제가 큰 범위에서 볼 때 상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맨 오른쪽 부분을 보면 갑자기 떨어졌다가 다시 v자 모양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저 부분이 바로 코로나 발생으로 인해서 생긴 모양이다. 가장 밑 부분이 바로 2020년 3월 말쯤이며 그 이후 다시 반등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이 3월부터 양적완화를 진행했으니 시중에 돈이 풀리면서 다시 주식시장에 활기를 찾은 것이 아닐까 싶다. 미국 양적완화와 관련하여 공부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 있다.
https://for-financial-freedom.tistory.com/15
이어서 기사 내용을 분석해보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의 주가 영향으로 인해 상승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페이스북이 S&P500지수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어마어마하게 큰 회사들이다. 이 5개의 기업의 영향으로 상승된 듯하다. 참고로 지금 한창 떠오르고 있는 테슬라는 S&P500에 들어가 있지 않다.(아직은...)
그러면 이번에 5개 기업의 주가 지수가 얼마나 향상됐는지 알아보자.
지난 6개월간의 주가 지수 변동을 보면 5개 기업이 상당히 유사하게 움직인다는 것을 볼 수 있다. 3월에 최저점을 찍고 지금 현재는 3월달에 비해 부쩍 주가가 올라간 모습을 보인다. 애플, 아마존 같은 경우에는 2배 이상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안 그래도 시가 총액이 큰 회사들인데 이렇게 주가가 많이 올라가다 보니 S&P500지수에 큰 영향을 준 듯하다. 미국 연준이 양적 완화를 시작하면서 시장에 풀린 돈들이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특히 애플이나 아마존 같은 대기업에 많이 몰린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이 5개 기업 말고도 전체적으로 주식 값은 올랐을 거라 생각된다. 특히 테슬라....
그리고 이렇게 큰 회사들에 돈이 몰린 이유는 유동성을 생각해서라고 한다. 큰 기업일수록 유동성이 클 테니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현금화하는데 쉬우니 그런가 보다.
확실히 내 나름대로 분석 아닌 분석을 하다 보니 각각의 인과관계가 연결되는 것 같다. 그러면서 지금 경제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아주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앞으로 이렇게 하다 보면 언젠가는 내가 경제를 예측하는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오늘 분석을 통해 알게 된 점을 정리해보자.
1.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불황이던 주식 시장은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2. S&P500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이유는 상위 5개 기업의 영향이 매우 크다.
3. 경기가 수축되고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진행될 때 사람들은 주식 시장에서 유동성이 큰 회사에 투자를 한다.
(이는 앞으로 코로나 같은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을 때 우리가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성을 알려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