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르비텍의 적정주가와 앞으로의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근 분석한 기업에 대한 분석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최근 분석글 ▲신도리코 적정주가, 주가전망은? 3D프린터 관련주 |
▲▲▲오르비텍은 연구 및 개발을 통한 핵심 보유기술을 바탕으로 비파괴 기술검사 등을 목적으로 1991년 3월 설립되어 201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영업부문은 원자력사업본부, ISI사업본부, 항공사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2013년에는 항공기 정밀부품 제조업에 진출해 항공우주산업에 필수적인 AS 9100 국제 품질인증 획득, 자체 신규 공장 준공 등 독립 생산능력 확보했으며, 2017년 신기술사업 금융업을 영위하는 오비트 파트너스(주)를 신설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오르비텍의 적정주가와 앞으로의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매출실적 및 자산 상황
▲▲▲매출액을 먼저 보면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보면 2018년까지는 증가했지만 2019년에는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2020년 분기 매출을 보면 2019년 대비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자산은 2018년까지 증가하다가 2019년에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리고 2020년 3분기 자산을 보면 소폭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자산이 감소한 이유는 부채와 자본 모두 감소했기 때문이다.
▲▲▲포괄손익계산서를 보면 매출액의 대부분은 내수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눈여겨볼 점은 수출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매출액이 증가하면 매출원가도 같이 증가하는 구조이며, 판매비와 관리비도 매년 소폭 증가하고 있다.
2. 현금흐름
다음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보자.
▲▲▲현금흐름표를 보면 현금유출이 없는 비용이 87.6억으로 많이 잡혀있었지만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에서 112.8억 원이 깎이면서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결국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말았다. 그리고 2020년 영업활동 현금흐름 역시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투자활동 현금흐름과 재무활동 현금흐름을 보자.
▲▲▲투자활동 현금흐름을 보면 유입액과 유출액 모두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다. 재무활동 현금흐름에서는 유입액이 약 2배가량 증가하고 유출액은 소폭 증가한 모습이다.
3. CAPEX 및 각종 비율
▲▲▲CAPEX는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20년 분기 CAPEX를 보면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였기 때문에 FCF 역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ROE는 2019년 감소하여 1.47%를 기록하고 2020년에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2020년 3분기 기준 85.53%를 기록했고, BPS는 2,761원으로 2019년 대비 감소하고 있다.
4. 오르비텍의 적정주가는?
그렇다면 오르비텍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계산해보자.
▲▲▲현재 BPS는 2,761원이고 최근 5년간 PBR의 평균은 1.776이므로 적정주가는 4,903원이 되겠다. 현재 주가가 5,390원이니 적정주가보다 비싼 것을 알 수 있다.
5. 오르비텍 주식 차트
다음은 주식차트 분석을 통해 주가 흐름을 파악해보자.
▲▲▲차트 흐름을 보면 코로나로 인한 주가 급락 이후 회복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2020년 10월 경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는 다시 감소하다가 현재까지 조금씩 상승세를 띄고 있다. 아무래도 자율주행 자동차로 인해 현재 우주항공 기업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꾸준히 주가가 상승해온 것일 수 있겠다. 2020년 매출실적은 감소했지만 이는 코로나로 인한 영향으로 보이며, 2019년까지는 꾸준히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에 2021년에는 다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오르비텍을 투자할 생각이 있다면 좀 더 구체적인 분석을 하고, 장기적으로 종목을 가져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