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주식공부 2일차이다. 어제는 각 기업별 재무제표를 찾아보는 방법에 대해 공부했다면 오늘은 재무제표에 있는 용어들에 대해 공부해봐야겠다. 재무제표 찾아보는 방법은 아래 링크에 있다.
그러면 재무제표 공부를 시작해보자.
재무제표에는 많은 용어들이 있다. 한번 하나 하나 용어들을 정리해보자.
매출액
: 기업의 주요 영업활동 또는 경상적 활동으로부터 얻는 수익으로서 상품 등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으로 실현된 금액
어쨋든 기업이 벌어들이는 돈 전부를 말하나보다.
영업이익
: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의해 발생된 이익으로 매출총액에서 매출원가와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를 뺀 것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차이가 무엇일지 궁금했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됐다. 여기서 말하는 판매비는 물건을 판매한 금액이 아닌 판매하기 위해 사용된 인거비?? 같은 것 같다. 그러니 빼나보다.
당기순이익
: 영업수익– 영업비용 (매출원가, 판매비와관리비 등) + 기타손익 + 금융손익 – 법인세비용
흠....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의 차이는 영업이익은 매출과 관련된 순이익을 말하는 것 같고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자 활동이나 그 밖의 수익까지 합쳐진 수익을 말하는 것 같다. 찾아보니 회사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종속회사 및 관계회사의 지분법 평가이익을 적용 받아서 계산이 된다고 한다.
당기순이익(지배)
: 당기순이익과 다르게 지배지분 만큼의 이익만 반영하여 당기순이익을 계산
예를 들어서 정리해놓아야 헷갈리지 않을 것 같다. A라는 회사는 B라는 회사의 지분 60%를 가지고 있다. 지분 50%이상이면 지배 종속 개념이 성립하는 것 같다. A라는 회사의 당기순이익이 300억원, B라는 회사의 당기순이익이 100억원이라면 재무제표에 A회사의 당기순이익은 400억원이 된다. 즉, 종속회사의 순이익이 전부 반영된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지배) 같은 경우에는 B회사의 지분을 60%만 가지고 있으므로 300억원+(100억원*0.6)=360억원이 된다.
당기순이익(비지배)
: 당기순이익 중 당기순이익(지배)를 제외한 나머지. 즉, 당기순이익=당기순이익(지배)+당기순이익(비지배) 라는 식이 성립한다.
자산총계
: 유동자산 + 비유동자산
유동자산은 1년 이내에 현금화되는 자산이고, 비유동자산은 1년 이내에 현금화되지 않는 자산이다.
부채총계
: 유동부채 + 비유동부채
유동부채는 결산일로부터 상환기간이 1년 이내에 도래하는 단기부채를 말하며, 비유동부채는 결산일로부터 상환기간이 1년 이후에 도래하는 장기부채를 말한다.
자본총계
: 자산총계 - 부채총계
자본총계(지배), 자본총계(비지배)는 당기순이익(지배), 당기순이익(비지배)와 같은 이유로 계산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그래서 자산, 부채, 자본의 관계를 굳이 그림으로 표현해보자면 아래와 같겠다.
자산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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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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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총계 |
자본금
: 액면가*상장주식수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야겠다. 이 정도만 해도 헷갈린다.... 내일은 재무제표에 있는 나머지 용어들에 대해 공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