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용어 이어서 공부해보자.
ROE(%)(자기자본이익률)
: 자기 자본의 운영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는지 반영하는 지표로 자기 자본에 대한 기간 이익의 비율로 나타남.
$$\frac{(당기순이익)}{(자기자본)}\times100$$
기업 자신들의 자본을 투입하여 그에 따라 얼마를 벌어들였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삼성전자 2019년 ROE(%) 지표를 보면 9.36으로 이는 삼성전자가 투입한 자본의 9.3%만큼 이익이 났다는 뜻이다. ROE(%)가 높을수록 투자 대비 수익률이 높은 것이니 효율적인 기업 운영의 지표가 될 듯하다.. 즉, ROE(%) 지표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것 같다.
ROA(%)(총자산순이익률)
: 기업의 총자산에서 당기순이익을 얼마나 올렸는지를 가늠하는 지표
$$\frac{(당기순이익)}{(총자산)}\times100$$
ROA(%)는 ROE(%)와 다르게 총자산 대비 당기순이익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듯하다.. 자산과 자본의 차이는 아래 링크에서 이미 공부를 했다.
https://for-financial-freedom.tistory.com/12
자산 = 자본 + 부채이니 ROA(%) 지표가 ROE(%) 보다 지표보다 낮게 나올 것이다. 그런데 투자 관점에서 볼 때 굳이 둘 다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ROE(%) 지표를 볼 것 같다. 그 이유는 다른 사람의 돈까지 끌어들여서 낸 수익률을 보는 것보다는 기업 자체의 돈으로 만들어낸 수익률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부채비율
: 기업이 갖고 있는 자산 대비 부채가 얼마나 있는가를 나타내는 비율
$$\frac{(부채총계)}{(자본총계)}\times100$$
부채비율은 말 그대로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본 대비 부채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A라는 회사의 자산이 200억이고 그중 부채가 40억, 자산이 160억이라면 부채비율은 25%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채는 얼마나 있는 것이 안전한 기업일까?? 기업의 신용등급에 대해 찾아봤다.
위 그림은 한국신용평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신용 평가는 결국 채무상환 능력을 보는 것 같다. 채무상환 능력을 보는 방법은 경영관리 위험,, 계열위험, 산업위험, 사업위험, 재무위험 등 크게 5가지를 보는 것이다. 즉, 부채비율이 얼마 이상, 이하로 신용이 결정되는 것이 아닌 것이다. 하지만, 부채비율이 적을수록 채무상환 금액이 적어지니 신용 평가에서 유리함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은 확실한 사실인 듯하다.. 부채비율이 높은 그 기업은 그 기업의 신용 평가를 확인해보면 투자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아래가 해당 사이트다.
자본유보율
: 영업 활동에서 생긴 이익인 이익 잉여금과 자본거래 등 영업 활동이 아닌 특수 거래에서 생긴 이익인 자본잉여금을 합한 금액을 납입 자본금으로 나눈 비율로서 기업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력을 측정하는 지표.
$$\frac{(잉여금)}{(납입자본금)}\times100$$
납입 자본금 대비 기업에 가지고 있는 남은 돈이 얼마인지를 보는 지표인 듯싶다.. 만약 자본금이 100억 인 회사의 유보율이 100%라면 회사가 가지고 있는 유보금은 100억 인 것이다. 유보율이 높을수록 돌발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지므로 안전한 회사가 될 것 같다.
오늘 재무제표 용어 공부는 여기까지다. 오늘도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