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0 대 1 무상감자를 결정한 코디엠의 적정주가와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근 분석한 기업에 대한 분석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 최근 분석글 ▲한화투자증권 적정주가, 주가전망은? 두나무 나스닥 상장 소식 |
▲▲▲코디엠은 1999년 7월 설립되어 반도체 장비, LCD 장비 및 유기발광다이오드 장비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의 주력 제품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의 경우 주로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세메스와 삼성디스플레이에 판매하고 있으며, 파이프라인 발굴과 바이오 플랫폼 구축을 신규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매출 구성은 반도체 72.5%, 기타(단열재 등) 22.6%, 디스플레이 4.9%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다면 코디엠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앞으로 주가 전망은 어떨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매출실적 및 자산 상황
▲▲▲먼저 매출액을 보면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감소하는 듯 보였으나 2019년에 오히려 증가한 모습이다. 2020년 매출액을 보면 2019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산이 증가하는 이유는 부채와 자본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2019년에 자본의 증가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2020년 3분기 기준 자산은 2019년보다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자본은 거의 비슷하고 부채가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포괄손익계산서를 보면 매출액이 증가하면 매출원가도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매 분기 비슷한 금액을 유지하고 있다.
2. 현금흐름
다음은 현금흐름을 보자. 먼저 영업활동 현금흐름이다.
▲▲▲현금흐름표를 보면 현금유출이 없는 비용이 매 분기마다 꾸준히 현금흐름이 잡히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에서 1, 2분기 만을 제외하고는 현금흐름이 더해지고 있다. 그러나 3분기에 현금유입이 없는 수익이 많이 잡혀있어 현금흐름이 크게 깎였다. 그래서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투자활동 현금흐름과 재무활동 현금흐름이다.
▲▲▲투자활동 현금흐름을 보면 2020년 유입액과 유출액이 비슷한 금액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도 유출액이 유입액보다는 조금 더 많다. 재무활동 현금흐름에서는 투자활동 현금흐름과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3. CAPEX 및 각종 비율
▲▲▲CAPEX는 2019년에 크게 감소했고, 2020년에도 비슷한 금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좋지 않기 때문에 FCF도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ROE는 2020년 당기순이익 적자로 다시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부채비율은 241.27%로 2019년보다 감소했지만 그래도 매우 높은 비율이다. BPS는 344원으로 2019년보다 감소했다.
4. 코디엠의 적정주가는?
그렇다면 코디엠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계산해보자.
▲▲▲2020년 예상 매출실적을 288억 원으로 설정하고 PSR을 2으로 설정하여 적정 시가총액을 계산하면 576억 원이 되겠다. 즉, 적정주가는 218원이다. 현재 주가가 256원이니 거의 적정한 것을 알 수 있다.
5. 코디엠 주식 차트
다음은 주식차트 분석을 통해 주가 흐름을 파악해보자.
▲▲▲주가 흐름을 보면 2019년부터 주가가 꾸준히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2020년 하반기부터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했다가 올해 들어서 주가는 다시 하락하고 있다. 그리고 10대 1 무상감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늘 주가는 급락한 것을 볼 수 있다. 현재 코디엠의 재무상황은 좋지 않은 상황이다.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재무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감자를 진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주가도 현재 기업 가치 대비 적정하기 때문에 투자할 이유가 전혀 없어 보인다.
※ 투자는 본인 책임입니다. 투자는 항상 본인의 판단으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