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DB 주식의 적정주가와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근 분석한 기업에 대한 분석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DB는 1977년 3월 15일에 설립되었으며 1993년 1월 6일 한국증권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주요 사업부문으로는 IT 사업부문, 무역사업부문, 브랜드 사업부문, 기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IT 서비스사업은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시스템에 대하여 우수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시스템의 운영 및 유지보수 경험과 풍부한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력의 충분한 확보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DB 주식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앞으로 주가 전망은 어떨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DB 재무제표 분석

1. 매출실적 및 자산 상황

▲▲▲매출실적을 보면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19년에는 2018년 대비 소폭 증가했는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증가액이 크게 증가했다. 그리고 작년 실적은 2019년보다 약 340억 원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약 80억, 당기순이익은 약 20억 원이 증가했다.

▲▲▲자산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자산이 상승하는 이유는 부채와 자본이 모두 증가했기 때문인데 그 중에서도 자본의 증가액이 더 많다. 부채는 2019년보다 약 66억 원이 증가했지만 자본은 약 1,000억 원이 증가했다.

▲▲▲포괄손익계산서에 따르면 매출액의 대부분은 내수에서 나오고 있다. 작년 실적을 보면 2분기에 증가했다가 3분기에 감소했는데 4분기에 크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면서 매출원가도 매출실적과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판매비와 관리비는 분기마다 비슷한 금액을 기록해주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작년 4분기보다는 감소했지만 매출원가, 판매비와 관리비가 크게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작년 어느 분기보다도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2. 현금흐름

다음은 DB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보도록 하자.

▲▲▲현금흐름표에 따르면 현금유출이 없는 비용이 매 분기마다 계속 잡히고 있다. 3분기까지는 그 비용이 감소하다가 4분기에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에서는 1, 2, 4분기에 현금흐름이 많이 깎여 나갔다. 그러면서 2020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82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인 63억 원보다 3배가량 좋은 것을 알 수 있다.

3. CAPEX 및 각종 비율

▲▲▲CAPEX는 매년 비슷한 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많은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영업활동 현금흐름에서 잡힌 금액들이 대부분 FCF로 잡히는 것을 알 수 있다. ROE는 2019년부터 2% 대를 유지하고 있고, 부채비율은 50.62%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BPS는 1,642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DB 주가 분석

1. DB의 적정주가는?

▲▲▲그렇다면 DB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계산해보자. 2020년 영업이익이 269억 원이고 멀티플 20을 부여하면 적정 시가총액은 5,380억 원이 되겠다. 즉, 적정주가는 2,674원이다. 현재 주가가 1,295원이니 적정주가의 절반 수준도 안되는 것을 알 수 있다.

2. DB 주식차트

이번에는 주식차트 분석을 통해 주가 흐름을 파악해보자.

▲▲▲주가 흐름을 보면 올해 들어서 주가가 급등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러고서는 계속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리고 최근 주가는 크게 급등하여 1,465원까지 찍었다가 하락하여 현재 주가인 1,295원에서 오늘 마감됐다. DB의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딱히 나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실적이 계속 좋아지고 있고 현재 주가는 기업 가치 대비 상당히 저평가되어 싸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주가 역시 기업 가치 대비 싼 편이다. 아직 2배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DB를 투자하는데 고민 중이라면 투자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투자는 본인 책임입니다. 투자는 항상 본인의 판단으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