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들쑥날쑥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경제에도 큰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주식 시장은 그나마 잘 방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문제인 대통령이 원자력 발전이 향후 60년간의 주력 에너지원이라고 바뀐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원자력 관련주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원자력 관련주 총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디티앤씨, 보성파워텍, 에너토크, 태광입니다.
1. 디티앤씨
디티앤씨는 2000년 10월 18일에 전자파 시험인증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시험인증사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정보통신기기, 의료기기, 자동차 전장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 내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티앤씨는 우주항공, 원자력, 선급, 방위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 확장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환경 시험을 전담하는 시험 센터를 설립하여 신규 사업 진출에 수반되는 모든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설비 역량을 구축하고 있는 중입니다.
주식차트를 보면 올해 1월 말에 최저가인 5,550원을 기록한 이후 주가가 다시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최근 문제인 대통령의 원자력 관련 발언이 이루어지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보성파워텍
보성파워텍은 1970년 전력산업 기자재 생산 전문업체로 설립되었고, 1994년 코스닥시장에 사장하였습니다. 주력 제품으로는 가스개폐기, 주상변압기, 송전철탑, 발전소, 변전소용 철구조물 등을 충북 충주공장 및 전남 나주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습니다. 주요 영업부문으로는 구조용 금속 판제품 및 공작물을 제조하는 철구조사업부문과 전기회로의 개폐, 보호장치를 제조하는 중전기 사업 부문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식차트에서 눈에 띄게 알 수 있듯이 최근 거래량이 급등하면서 주가도 급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자력 관련주 대표답게 큰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에너토크
에너토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밸브 및 댐퍼 등의 자동개폐장치인 전동 ACTUATOR와 감속기를 개발하여 국내 및 해외에 판매할 목적으로 1987년 5월 16일에 설립되었습니다. 발전플랜트, 상하수도 시설, 조선소 및 제철소 등에서 물, 오일 및 스팀과 가스 등 밸브를 구동시키는 장비와 감속기의 제조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엑츄에이터는 국가 기반산업이 주 수요처인 바 일반 경기 변동과는 무관하게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가 흐름을 보면 올해 1월 말 최저가인 8,140원을 기록한 이후 주가가 다시 상승했습니다. 그 이후 2월 초에 다시 조정을 받는 듯 보였으나 다시 급등하면서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 태광
태광은 1982년 8월 1일에 태광벤드공업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1994년 9월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태광의 영위하는 목적사업으로는 각종 배관자재, 관, 이음쇠류 제조 판매업, 플랜트 설계, 제작, 시공업, 기계제작 판매 및 설치업 등이 있습니다. 종속회사가 영위하는 목적사업으로는 부동산 매매 및 임대업, 공연시설 운영 및 대관업, 전시기획 및 제작 유통 판매업 등이 있습니다.
올해 1월 초에 최고가인 12,000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리고는 최저가 9,339원을 기록한 뒤 다시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