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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라는 것은 사람들의 심리의 흐름이 반영되어 가격이 결정된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주식시장은 각 기업의 주가 흐름을 기록하고 이를 그래프로 나타낸다. 이를 우리는 흔히 주식 그래프, 주식 차트라고 이야기를 한다. 이 주식 그래프를 통해 앞으로의 주가 흐름을 정확이 예측할 수는 없겠지만, 흐름의 패턴을 파악하여 어느 정도 예상은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주식 투자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주식 그래프는 어떻게 보는 것이고, 이를 통해 어떻게 예상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1. 주식 차트 = 봉차트

주식차트라고 하면 흔히 아래와 같은 사진 모양의 차트를 볼 수 있다. 이를 봉차트라고 이야기한다.

주식그래프 봉차트 캔들차트
주식차트(봉차트, 캔들차트)

차트를 보면 빨간색과 파란색 두가지 색으로 봉이 표현되고 있다. 빨간색은 주가가 상승하는 것을 의미하고, 파란색은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양봉, 음봉이라고도 이야기를 한다. 빨간색 사각형에서 맨 밑변이 시가가 되는 것이고 윗변이 종가가 된다. 반대로 파란색 사각형에서는 윗변이 시가가 되고 밑변이 종가가 된다. 사각형을 빠져나와있는 선은 그날 그 가격을 찍었다는 뜻이다.

 

2. 곡선의 정체는 바로 이동평균선

양봉, 음봉과 함께 초록색, 빨간색, 파란색, 보라색으로 표현되어 있는 곡선이 있다. 이는 바로 이동평균선이다. 네이버 차트 기준 초록색은 5일간, 빨간색은 20일간, 파란색은 60일간, 보라색은 120일간 평균값을 만들어서 나타낸 것이다. 이동평균선의 좋은 점은 봉차트만 봤을 때는 현재 주가가 상승 중인지 하락 중인지를 거시적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이동평균선을 통해 이를 파악하여 전체적인 주가의 흐름을 알 수 있다.

3. 더 이상 이곳을 지날 수 없다. 저항선, 지지선

주식그래프 저항선, 지지선 보는법
주식차트 저항선 지지선

위 사진을 보자. 주식 그래프에 빨간선과 파란선을 표시했다. 보면 2018년 후반부터 2019년 10월경까지 거의 1년간 빨간 선을 넘어서지 못한 것을 볼 수 있다. 반대로 하락 역시 1번을 제외하고는 파란색 선을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상승을 막고 있는 빨간 선을 저항선, 하락을 막고 있는 선을 지지선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사이에서 주가가 움직이기 때문에 이를 박스권이라고 한다. 즉, 주식의 상승과 하락은 이 박스권을 벗어나느냐 못 벗어나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다.

 

그리고 2019년 10월경 드디어 저항선을 뚫고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저항선을 뚫고 상승하게 되면 주가는 급격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매수타이밍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이제 최고점을 찍은 기준으로 저항선과 지지선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결국 지지선 밑으로는 내려가지 않았다. 이렇게 저항선과 지지선을 그릴 수 있다면 주가가 어느 정도까지 빠지고 어느 정도 상승할지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4. 머리와 어깨는 해드앤숄더

주식차트 해드앤숄더
주식 차트(해드앤숄더)

위 사진을 보자. 저항선과 지지선을 표시하고 흐름을 보자. 2020년 1월에 저항선을 뚫고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면 주가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지만, 그 예상과는 다르게 어느 정도 향상하다가 다시 하락하는 보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계속 하락하는 것이 아닌 약간의 상승이 중간에 끼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2020년 3월에 하락하다가 다시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정확히 저항선까지만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는 다시 하락이 이어진다. 2020년 3월 중순 결국 지지선을 뚫고 내려왔지만 다시 향상되어 신기하게도 지지선까지 회복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패턴을 해드 앤 숄더라고 한다.

 

가장 상승된 부분이 머리가 되는 것이고 지지선 부분이 어깨가 되는 것이다. 머리를 기준으로 양쪽에 정확히 어깨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해드앤숄더 패턴은 개인의 주관이 깊이 담겨있을 것 같다. 주가의 흐름을 미시적으로 보느냐 거시적으로 보느냐에 따라 해드 앤 숄더는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주식 그래프 보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 사실 차트에서 저항선과 지지선을 안다고 한들 주가가 그 선들을 언제 뚫고 갈지는 기업 내부자 아니면 아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인간의 심리는 비슷한 패턴을 보이지만 계산된 대로 절대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주식 그래프 보는 것 역시 하나의 참고자료로 사용해야 하며 이를 기업의 가치와 연결 지어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투자하는 것이 올바른 투자방법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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