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쿠팡 관련주인 알로이스의 적정주가와 앞으로의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근 분석한 기업에 대한 분석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최근 분석글 ▲동방 적정주가, 주가전망은? 천안에 2000억 들여 물류센터 짓는다 |
▲▲▲알로이스는 시청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디코딩하여 TV 등의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영상을 출력해주는 주는 멀티미디어 장치인 안드로이드 OTT BOX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CAS, CI를 주력시장으로 하고 있으며, 매출에 있어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Hybrid 제품의 수요 또한 OTT 만큼의 증가세를 보이는 상황이며, 한국 업체 중 중동/아프리카 Open market 거래 업체는 알로이스가 유일한 상황이다. 알로이스가 쿠팡 관련주인 이유는 쿠팡 플레이 관련 OTT 디바이스 업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알로이스의 적정주가와 앞으로의 주가전망이 어떻게 될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매출실적 및 자산 상황
▲▲▲매출액을 먼저 보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 을 볼 수 있다. 그에 따라 영업이익 역시 같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증가하다가 오히려 2019년에 적자를 기록했다. 2020년 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실적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영업이익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019년 당기순이익 적자는 일회성인 것으로 판단된다.
▲▲▲자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산이 증가하는 이유는 자본과 부채의 증가 때문이지만 특히 자본의 증가가 매우 크다. 2020년 3분기 기준 자산은 더욱 증가했으며 부채는 그대로 유지했지만 자본이 더 증가했다.
▲▲▲포괄손익계산서에 따르면 매출액이 증가하면 매출원가도 같이 증가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그러나 판매비와 관리비는 비슷한 수준에서 계속 유지하고 있다.
2. 현금흐름
다음은 현금흐름이다. 먼저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보자.
▲▲▲현금흐름표에 따르면 현금유출이 없는 비용이 거의 안잡혀있다. 거기에 2, 3분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에서 현금흐름이 깎이면서 2,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당기순이익보다 더 적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래도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좋기 때문에 2020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투자활동 현금흐름과 재무활동 현금흐름을 보자.
▲▲▲투자활동 현금흐름을 보면 유입액은 분기마다 감소하고 있고 유출액은 2분기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적다. 재무활동 현금흐름에서는 유입액이 2분기를 제외하고는 없다시피 하고 있고 유출액 역시 많지 않다.
3. CAPEX 및 각종 비율
▲▲▲CAPEX는 상당히 적은 비용을 기록하고 있지만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좋지 않다 보니 FCF는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2020년에는 그나마 1분기에서 좋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보여주면서 FCF는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ROE는 마이너스에서 다시 플러스로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며 부채비율은 3분기 기준 27.55%로 좋은 수준이다. BPS는 1,089원으로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4. 알로이스의 적정주가는?
그렇다면 알로이스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알아보자.
▲▲▲2020년 예상 매출실적은 35억 원이다. 거기에 멀티플(PER)을 10을 주면 적정 시가총액은 350억이 되겠다. 따라서 적정주가는 2,019원이 되겠다. 현재 시가 총액은 772억 원으로 주가는 4,455원이다. 즉, 멀티플을 20 이상 받고 있다는 뜻이다.
5. 알로이스 주식 차트
다음은 주식차트 분석을 통해 주가 흐름을 파악해보자.
▲▲▲주가흐름을 보면 2020년 주가가 2,200원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즉, 멀티플 10을 받고 있었으며 이때의 주가가 알로이스의 적정주가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쿠팡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거래량은 급증하고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업의 실적이나 상황에 따른 급등이 아닌 쿠팡에 의한 급등이기 때문으로 보이기 때문에 주가는 얼마든지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크겠다. 따라서 지금 알로이스에 들어가는 것은 위험이 크다고 생각된다.